'미래'인 만큼 짧은 머리카락으로 표현되었습니다. 저것은 세월이 지나면 자랄 것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지요. 그리고, 찾아보니 대개 노른 세 자매는 비슷한 외양으로 그려지더군요. 그래서 자매들과 디자인적으로 유사점이 매우 많습니다. 자매들과 같이, 푸른 머리카락은 청춘, 보랏빛 눈은 죽음, 푸른 옷은 그 사이의 시간을 나타냅니다.
고유명사 표기에 대하여 ö를 ㅚ 발음으로 옮겼지만, 사실 ㅗ 발음임을 알고 있습니다. 하지만 '회드르'와 '뵐바'라는 두 표기를 선호하기 때문에, ㅚ 표기로 옮겼습니다. 같은 이유로 개인 선호에 따라 라그나로크는 ㅗ로 옮겨집니다. Æ 또한 신족 명은 '아시르', 신 이름은 '에기르'로 다르게 옮겼습니다. '에시르'라고 하면, 통일성 있게 쓴 단수형의 어감이 좀 많이…… 나빠요. ㅐ로 옮긴 것보단야 낫지만. 그렇다고 단수형을 통일성 없게 쓰는 것도 개인 선호에 맞지 않은 일이었습니다.
고유명사 표기에 대하여 ö를 ㅚ 발음으로 옮겼지만, 사실 ㅗ 발음임을 알고 있습니다. 하지만 '회드르'와 '뵐바'라는 두 표기를 선호하기 때문에, ㅚ 표기로 옮겼습니다. 같은 이유로 개인 선호에 따라 라그나로크는 ㅗ로 옮겨집니다. Æ 또한 신족 명은 '아시르', 신 이름은 '에기르'로 다르게 옮겼습니다. '에시르'라고 하면, 통일성 있게 쓴 단수형의 어감이 좀 많이…… 나빠요. ㅐ로 옮긴 것보단야 낫지만. 그렇다고 단수형을 통일성 없게 쓰는 것도 개인 선호에 맞지 않은 일이었습니다.
하…… 디자인에 고민이 아주아주 많았던, 최초의 거인 이미르입니다. 최초의 생명체인 만큼 옷을 벗기는 게 아주 잘 어울리고, 참고한 회화 작품도 알몸이지만, 그렇다고 해서 벗길 순 없지 않나요! 장고 끝에 천을 하나 말아주기로 결정했습니다. 하아……. 곱슬머리인 점은 이 작품을 참고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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